'올림픽 재해는 필요없다' 소책자

'올림픽 재해는 필요없다' PDF 보기

올림픽이 누구를 위해 개최되는지 묻고,
올림픽 재해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소책자를 배포합니다.

글로만 정리된 현재 버전을 온라인으로 먼저 배포하고,
올림픽 개막 30일을 앞둔 2018년 1월 10일부터
인쇄된 소책자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소셜펀치에서 소책자를 무료배포하기 위한
모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www.socialfunch.org/noolympic2018

혼자서, 친구와, 여럿이 함께 읽고
무엇이든 하기 위한 이야기를 시작합시다.

저항의 성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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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어뻥으로 만든 저항의 성화는 올림픽 반대 국제 연대의 상징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2010년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밴쿠버가 위치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빈곤의 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밴쿠버 시내에서 출발한 성화는 18개의 지역 사회를 돌고 다시 밴쿠버로 돌아왔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는 1만 5천여명의 노숙인이 있으며, 12일마다 한 사람의 노숙인이 사망합니다. 또한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캐나다에서 가장 양극화가 심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빈곤의 올림픽'에서는 빈민들이 고소득층보다 실제로 더 짧은 평균 수명을 살고 있고, "빈곤 속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빈곤 속에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이미 지역사회는 오랫동안 비상 사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빈곤의 올림픽'은 올림픽 기금으로 6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정부에게, 이를 통해 이득을 얻는 자가 누구인지, 지역사회의 미래와 공공 자금의 지출에 대한 책임을 묻습니다.

영국 런던

저항의 성화는 2012년 4월에 런던으로 전해졌습니다. 7월 21일 런던 동부에서 출발한 저항의 성화봉송은 7월 27일에 올림픽 개발사업으로 파괴의 위기에 처한 레이튼 습지까지 일주일의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봉송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카운터 올림픽 네트워크'는 올림픽이 '누구의 경기이고, 런던은 누구의 도시인가'라고 질문하며, 올림픽에 의해 극대화되는 사회 불평등과 기업의 횡포에 맞서 연대한다고 말합니다. 런던 올림픽은 환경올림픽을 내세웠지만 런던 시내와 외곽의 보존 지역을 파괴했습니다. 올림픽 공원과 도로 건설로 1000여명의 사람들이 이주의 압박에 시달렸으며, 이는 특히 빈곤층, 공공주택 거주자, 이주민과 소수민족을 억압했습니다. 국방부는 올림픽 안보를 이유로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주거지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였습니다. 총리가 서명한 정부 보고서조차 올림픽 등 거대 행사로 인한 편익을 뒷받침할 증거가…

대만에서 온 연대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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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반대연대와 함께 연대하는 친구들, 알록과 수수가 대만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알록과 수수는 남부 타이난시 는승싱 팩토리(能盛興工廠, Neng Sheng Xing Factory)에 도착했습니다.

동네 철공소였던 장소를 다양한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던 는승싱 팩토리는 2014년 1월 18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4년동안 대만의 생태, 선주민 토지 권리, 반핵, LGBT 관련 활동을 해왔고, 올해 1월 20일에 공간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18일에서 20일까지 열린 클로징 파티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는승싱에서 쓰던 천과 파스텔, 크레파스 등을 모아 NO OLYMPIC 깃발을 만들었습니다.

평창올림픽 이야기도 나누고, 는승싱을 찾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깃발에 그려넣었습니다. 친구들의 연대를 표현한 아름다운 깃발 사진을 공유합니다.










는승싱 팩토리 : https://www.facebook.com/NSXFactory/

평창올림픽 서울 성화봉송 3일차, 국립중앙박물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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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 봉송 3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온 성화를 맞이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박물관 앞 무대는 거대했지만 구경온 사람은 많지 않았고 그보다 더 많은 경찰, 그만큼이나 많은 스폰서 기업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삼성과 KT, 코카콜라의 선전물을 들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작은 'NO Olympic'배너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성화봉송을 맞이하러 온 사람들에게 나눠줄 인쇄물을 채 나누어주기도 전에, 경찰이 다가와 신분증과 가방수색을 요구하였고, 고착이 시작되어 성화가 다 지나가고 무대 공연이 시작될 때까지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아래는 준비해간 인쇄물의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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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재해는 필요없다
재정낭비, 초법적 개발사업, 환경파괴, 강제이주, 노동자 임금체불의 대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 남겨지는 폐허

가리왕산에서 5만 8천그루의 나무가 베어졌습니다. 가리왕산은 녹지자연도 9등급의 절대보존지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민간개발사업은 물론, 국책사업으로도 개발이 불가한 영역이었습니다. 15세기초부터 국가가 보존해왔으며, 한국에서는 드물게 남아있는 원시림 중의 하나였습니다. 올림픽 특별법을 근거로 사전환경성검토는 면제되었고, 환경영향평가 당시 지적된 미비한 복원계획은 전혀 보완되지 않았습니다. 3일 동안의 경기를 위해 1095억원을 들여 경기장을 조성하고, 이후 1018억원을 들여 복원을 하겠다고 조직위는 약속하였으나 나가노 등의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막대한 돈과 시간을 들이는 이러한 복원 계획마저도 실효성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공공 자산의 탕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당시 총 예산은 8조 8천억원의 규모였으나, 13조원 규모로 늘어났으며, 올해 말엔 그 지출이 20조원의 규모에 이를 …

안티올림픽 레터링 워크숍- '기호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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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올림픽 레터링 워크숍- '기호와 이미지’]Anti Olympics Lettering Workshop- Signs and Images




강사: 정영훈(레터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 디자이너. 2011-2015년 리슨투더시티 디자이너로 활약 했으며 '글리프 레터링워크샵'을 진행해 책으로 펴냈다. http://younghun.net

- 일시 : 1/21, 1/28, 2/4, 2/11(총 4회) 매주 일요일 오후1시 
- 장소 : 리슨투더시티 작업실 중구 수표동 11-2 4층(신도시 건물) 10명 (입금 선착순)
- 참여비 : 4회차 4만원
- 계좌번호 : 국민은행 박은선 018302-04-105551 (실크스크린 으로 결과물 만드실 분들은 추가 재료비가 발생합니다) 
- 신청방법 : 입금 후 신청서 작성 https://goo.gl/forms/i44przSe3QM6Srr52
도움주시는 분들: 해방촌사람들, 인포샵카페별꼴


1회차-1월 21일: 리슨투더시티 활동소개, 평창올림픽 문제점(올림픽반대연대 발제), 레터링 워크숍 취지 소개 
2회차-1월 28일: 레터링의 이해 및 실습 
3회차- 2월 4일: 디자인 1차 발표 및 크리틱
4회차- 2월 11일: 최종 크리틱
후반작업 : 워크숍 결과물은 인터넷 사이트, 페북 등에서 전시 됩니다. 

기획- 리슨투더시티, 평창올림픽반대모임

✶리슨투더시티에서 안티평창올림픽 레터링 워크샵을 합니다.
1. 레터링은 메세지를 전달하는 가장 간략하면서, 강력한 표현수단입니다. 프린트된 문자는 두 층위의 의미 체계를 가집니다. ‘문자 이미지’, 즉 그 문자 자체의 뜻을 표현하며 동시에 ‘타이포그래픽 이미지’로써 뜻과 형상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Brody Neuenschwander 는 타이포 그라피를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총체적 표현 매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1993: 13, 31).

2. 평창올림픽은 과연 지속가능한 행사일까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최대 규모 선수를…

평창올림픽 반대 성화봉송, 서울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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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나흘 간의 서울 봉송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성화 봉송은 고대 점화제식을 바탕으로 고안되어 1936년 나치 집권기의 베를린 올림픽에서 국가주의의 선전 의례로 도입된 이래로 수년마다 올림픽 재해와 함께 전 세계를 떠돌고 있습니다.

성화를 환영하지 않는 사람들이 서울역 앞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들고 있는 성화는 2010년 캐나다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올림픽을 핑계로 이루어진 대대적인 개발사업과 이로 인한 환경파괴와 억압, 공적 자금의 낭비 등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러시아, 브라질을 거쳐 한국에 도착한 성화는 올림픽에 저항하는 국제 연대를 상징합니다.

화려한 성화 봉송이 '올림픽의 이상'을 선전하는 동안, 이 축제에 어떤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누가 무엇을 댓가로 치루고 있는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올림픽은 '하나된 열정'을 만들자고 하지만, 우리는 이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자고 제안합니다. 이 축제가 끝나고 남겨진 모든 것들은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지나요? 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림픽 개최는 이미 코앞으로 다가와 있지만, 우리는 여기서 계속 살아가야하기에 함께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평창올림픽 반대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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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월 13일)부터 서울에서의 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됩니다.
문화연대에서 평창올림픽 반대 성화봉송 달리기를 준비합니다.
함께 달릴 분은 누구라도 같이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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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한달도 채남지 않았습니다. 최근 북한의 올림픽 참가 결정으로 평화올림픽으로서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주장과 함께,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가적인 힘을 모아야할때라는 이야기가 언론을 도배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아닙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이미 실패한 올림픽입니다. 이미 수조원에 달하는 재정적자가 예상되고 있고, 단3일간의 활강경기를 위해 가리왕산의 10만그루의 나무가 베어졌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인 올림픽시설들은 아직까지 대회 이후 활용방안조차 찾지 못하고 운영비만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일대는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법’을 통해 온갖 난개발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할 것이 아니라, 이런 전국가적 재앙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찾고 그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여러분들께 제안합니다. 인권, 환경, 문화적 가치를 무시하고 개발자본의 돈벌이 수단이 된 올림픽을 반대하는 성황봉송에 참여해주세요. 그리고 올림픽을 통해 사리사욕을 채워온 이들에게 외칩니다.
“니가 싼 똥, 니가  치워~~” http://culturalaction.org/